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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해방 - 프롤로그

sweetpain 2025. 5. 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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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달걀

저자는 20년 전 존스홉킨스병원 암 외과의였다.

그 당시 그는 숱한 밤 똑같은 꿈에 시달렸다고 한다.

어디서 오는지도 모를 누군가가 던지는 달걀을

바구니에 깨지지 않고 받아내기 위해 애쓰며

바쁘게 뛰어다니지만 비참하리만치 계속 못 받고

받아내지 못할 거란 실패감에 압도당해 무력감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깨는 꿈. 계속 잠을 망치는 꿈.

그는 최고의 암 외과의를 꿈꾸며 열심히 노력했다.

하지만 췌장암의 경우 매번 수술이 성공적이어도

거의 대부분의 환자가 몇 년 이내에 사망했다.

달걀은 필연적으로 바닥에 떨어져서 깨졌다.

 

수술 성공만으로는 환자를 살릴 수 없음을 깨닫고

좌절한 나머지 의학계를 떠나게 된다. 하지만

의사였던 그는 건강과 질병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기존의 관점이 바뀌었고

새로운 접근법으로 다시 의학계로 돌아왔다.

달걀을 받아내는 것.

(이미 병들어 병원을 찾는 환자를 살리는 것)

 즉 건강을 되돌리는 유일한 방법이 병원을 찾고

약에 의존해서 남은 삶을 지속하는 것이 아니라는

중요하고 현실적인 유일한 방법을 깨달았다.

 

즉, 달걀을 바구니에 받으려고 애쓸 것이 아니라

달걀을 던지고 있는 누군가를 막으려고 노력할

필요를 느꼈고 마침내 그 방법을 알아냈다.

 

의학은 대중에게 분명히 복잡하고 어렵다.

그래서 저자는 의학적인 접근이 아니라 전혀

다른 방식, 다른 마인드셋, 다른 도구 집합을

써서 건강한 삶에 접근하도록 유도한다.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이다.

잘 자고, 잘 먹고, 운동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

요즘 시대에 참 어렵게 느껴지고 지속하기 힘드시죠?

저도 그래요.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알아차리기만 해도 언제든 바뀔 수 있답니다.

 

열심히 하는 것보다 어려운 건 꾸준히 하는 것 같아요.

꾸준함은 때로는 의지가 많이 필요하기도 하지요.

그래도 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 꾸준함이

필요한 것 같아요. 아니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죠.

 

제 글을 읽는 여러분이 20~30대 일수도 있겠고

40~50대 일수도 있겠죠.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기에

늦은 때란 건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여러분도 모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함께 해요^^

 

그럼 다음 1장 내용으로 다시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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