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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작가 조정래의 인물 이야기 시리즈

sweetpain 2025. 4. 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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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단 한 명이라도 올곧게 자라난다면
작가로서 보람이 있겠습니다.”
조정래 작가님이 하신 말씀이에요.

 

저희 아이들은 책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위인전, 역사 관련 책은 잘 안봐요.

책편식이 조금 있다고 해야겠지요.

그런데 조정래 작가님의 위인전 몇 권은

재미있게 끝까지 잘 읽더라고요.

 

저 또한 얕은 지식만 가지고 있었는데

같이 읽으면서 좀 더 인물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되어서 좋았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초등학생인 저희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유익했던 위인전 몇 권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조정래 작가님은 왜?
초등학생들을 위한 위인전을
집필하셨을까요?

조정래 작가님은 자신의 손자 세대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강한 정신력을 심어주기

위해 위인전 집필을 시작하셨다고 해요.

 

작가님은 “할아버지로서 손자세대들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이 위인전”

이라고 말씀하시며, 약소국의 현실 속에서

우리나라를 지킬 수 있는 정신을 위인들의

삶에서 배우길 바란다고 말씀하셨다고 해요.

 

위인전 시리즈 중에서 오늘은 대표적으로

세종대왕,이순신,김구,신채호,안중근,한용운

위인전을 먼저 소개해 볼게요.


조정래 작가님의 위인전의
문학적, 사회적 의미

큰 작가 조정래의 인물 위인전은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와 위대한 인물들의 삶을 생생하게

복원한 소중한 기록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단순한 전기를 넘어, 문학적 감동과 역사적 성찰,

약소국의 미래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고 있죠.

 

그래서 오늘은 조정래 작가님의 위인전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전하고픈 소중한 메시지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종은 이런 많은 생각들을 해내면서 동시에

추진시켜나갔다. 그런 여러 가지 일들을

한꺼번에 해나가다 보면 자칫 소홀해지거나

적당히 해버리기 쉬웠다. 그러나 세종은

그 많은 일들을 모두 전부 지휘 감독하면서

얼렁 뚱땅이나

안 돼, 더 분명하게!

안 돼, 더 정화하게!

안 돼, 더 확실하게!

임금은 신하들에게 이 말을 반복해 가며

일일 완벽하게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게 했다.
그 완벽을 추구하는 끈질김이 창의력과 균형을

이루어 세종을 조선 5백 년 동안 가장 위대한

왕으로 떠받들게 한 세종의 두 가지 특징이다.

<출처: 책 속에서 >


그곳 다섯 개의 만호 중에 이순신의 발포

만호가 군비 정비가 으뜸으로 잘 되어 있었던

것은 더 말할 것이 없었다. 그런데도 이순신은

그 억울함을 풀려고 나서지 않았다.

 

탄원서 내기가 번거로우면 친구 유성룡을

한 번만 찾아가면 금방 해결될 일이었다.

아니, 억울함만 푸는 것이 아니라 서익에게

앙갚음도 할 수 있었다. 유성룡의 벼슬은 서익보다

훨씬 높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순신은

이번에도 그 억울함을 묵묵히 참아냈다.

<출처: 책 속에서 >


빛나는 선구안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끌었던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암흑과도 같은 일제 강점기,

담대하고 열정적으로 겨레의 독립을 이끌었던

백범 김구의 삶은 어땠을까. 드높은 사상가이자

겨레의 참 스승으로서의 형형한 자취를 살펴봅니다.

<출처: 출판사 제공 책소개>


역사 연구로 조국을 깨우고,

붓으로 일본에 맞선 사학자이자 언론인.
일생을 오롯이 국권회복을 위해 정열을 바치며,

일본을 향해 가차 없이 붓을 휘두른 불꽃같은

가슴을 지닌 독립운동가입니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여순 감옥에서 옥사하기까지,

신채호가 걸어갔던 항일언론운동, 민중계몽교육,

독립투쟁의 궤적을 더듬어 볼 수 있는 도서입니다.

<출처: 출판사 제공 책소개>


“코리아 우라!” 세 번의 외침,

일곱 발의 총성으로 일본의 심장을 뚫은 독립운동가.
교육을 통한 실력양성운동에서 무력투쟁으로 전환,

하얼빈에서 조국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에게

총구를 겨누기까지, 스러져가는 조국의 운명을

바로잡기 위해 손가락을 끊어 조국독립을 맹세한

안중근의 삶을 짚어 봅니다.

<출처: 출판사 제공 책소개>


옳은 삶을 위한 투쟁으로 삶을 고스란히

불태운 승려이자 시인, 독립운동가.
나라의 독립과 진리를 향한 만해 한용운의

그 무엇도 해치지 못할 올곧은 절개 그 자체였습니다.

그가 남긴 행적과 빛나는 문학작품은 지금도

사람들을 일깨우는 청아한 죽비 소리입니다.

<출처: 출판사 제공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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