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식빵으로 만드는 최고의 프렌치 토스트 | 촉촉하고 고급스러운 홈메이드 레시피"
프렌치토스트(French Toast)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존재했다고 해요.
남은 빵을 활용하기 위해 우유와 달걀에 적셔
구워 먹던 소박한 음식이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고급 레스토랑과 브런치 카페에서도
사랑받는 최고의 디저트가 되었다고 하지요.
저는 아이들에게 "밥! 밥! 밥!" 하는 엄마예요.
그래서 평일 아침 식사는 항상 밥종류를 해주고,
주말 아침은 일명 '스페셜 브랙퍼스트'라고,
평일보다 특별한 아침식사를 준비해 주는데
진짜 특별해서 스페셜이 아니라, 밥이 아닌
빵 종류라서 스페셜하다고 명칭 한 것이에요.
그 스페셜한 아침 메뉴중 가장 간단하지만
만족도는 최고였던 '프렌치 토스트'를
오늘 글로 소개해드려 볼까 해요~
시작할게요^^
아주 두꺼운 식빵으로
만드는 프렌치토스트
재료
두껍게 썬 식빵 2조각 (3~4cm 정도 추천)
달걀 2개
우유 100ml
생크림 50ml
설탕 1~2큰술
바닐라 익스트랙(선택) 1/2작은술
무염버터 1큰술
메이플 시럽 (완성 후 뿌릴 것)
재료 준비하기
1. 식빵은 3cm 정도로 두껍게 준비해요.
(겉은 구워지고 속은 촉촉해야 해요.)
2. 달걀 2개를 깨서 볼에 넣고 풀어주고
3. 달걀물에 우유, 생크림을 넣고 섞어요
4. 여기에 설탕을 넣어 살짝 단맛을 더해요
(풍미를 위해 바닐라 익스트랙 추가)
식빵 적시기
5. 완성된 반죽에 두꺼운 식빵을
앞뒤로 골고루 적셔요.
빵 속까지 스며들게 하려면 5~10분 정도
양면을 번갈아가며 담가두세요.
(빵 안쪽까지 부드럽게 젖어야 진짜
촉촉한 프렌치토스트가 돼요)
팬에 굽기
약불에 달궈진 프라이팬에
무염버터 1큰술을 녹이고,
여전히 약불에 식빵을 올리고,
천천히 양면을 노릇노릇하게 구워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플레이팅
접시에 토스트를 담고,
따뜻할 때 메이플 시럽을 듬뿍 뿌려요.
취향에 따라 슈가파우더를 살짝 뿌리거나,
베리류의 과일을 곁들여도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