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 빛나는 롱런의 비결: 박보검과 손흥민에게 배우는 겸손함
제 딸아이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요.
최근 손그림을 제법 잘 그려 올리고 있고
매일 올려서인지 구독자가 늘고 있어요.
댓글도 많이 달리는 중이고요.
그렇다 보니 우쭐해지나 봐요. 당연하죠.
이제 막 자라나는 파릇한 새싹에겐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흐뭇하게 지켜봤어요.
하지만 부모로서 아이에게 교육해야 할 인성.
즉 마음가짐, 겸손함을 지금부터 챙겨주면
아이를 위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녁을 먹으며 두 청년의 이야기를 꺼냈죠.
겸손함과 바른 인성을 가진 두 청년.
제가 좋아하는 두 청년의 인성과 겸손함에
대해서 아이와 깊이감 있는 대화를 나누었어요.
오늘은 제 딸아이와 나눈 이야기들을
어른의 대화로 풀어볼까 해요.^^
우리 사회에서 성공의 기준은 단순히 실력이나
성과만으로 평가되는 걸까요? 그건 아니죠.
오히려 오랜 시간 사랑받고 존경받는 인물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바로 ‘인성’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실 거예요.
배우 박보검과 축구선수 손흥민이 그렇죠.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그들이 진정으로 빛나는 진짜 이유는 다름 아닌
뛰어난 인성과 겸손함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수식어가 필요 없는 남자 박보검
박보검은 동료 배우와 스태프, 팬들 사이에서
‘착하고 일도 잘하는 사람’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함께 작업한 아이유는 박보검에 대해
“그가 싫다고 하면 그 사람이 이상한 거”라고
말할 정도로 박보검에 대한 신뢰를 보이며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배려심 깊은 태도를
보이는 그를 많이 칭찬했다고 해요.
힘든 촬영 현장에서도 그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잘하지 못한 점을 겸손하게 인정하며
항상 감사와 사과의 말을 잊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죠. 실제로 그는 인터뷰 내내
겸손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신념을
굳건히 지키는 ‘바른 이미지’를 보이기도 해요.
월드 클래스 손흥민
손흥민 역시 세계적인 축구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늘 ‘겸손’을 잃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죠.
그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으며,
실력보다 겸손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요.
손흥민은 많은 사람들에게 언급될수록
더 고개를 숙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성공을 자랑하기보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지요.
이러한 겸손함이 손흥민을 다른 슈퍼스타들과
차별화시키고, 오랜 시간 팬들의 사랑을 받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인성이 훌륭한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타인의 감정과 입장을 이해하며 배려를 알아요.
이러한 태도는 인간관계에서 신뢰를 쌓고요,
협력과 존중의 문화가 만들어지는 원동력이 돼요.
인성이 좋은 사람은 동료와의 협력, 팀워크,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요, 조직 전체의
성장과 개인의 롱런을 이끌어내게 되지요.
특히, 겸손함은
인성이 뛰어난 사람들의 핵심적인 덕목 같아요.
겸손은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타인을 존중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늘 배우려는 낮은 자세를 갖게 해 줘요.
이는 단기적인 성공이 아닌, 오랜 시간 동안
존경받고 사랑받는 ‘롱런’의 비결이 돼요.
교만함은 언젠가 한계에 부딪히지만,
겸손은 더 큰 성장과 기회를 불러온다고
저는 굳게 믿어요. 믿습니다.^^
저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인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아요.
오늘의 구독자 한 명과
댓글 하나가 내일의 교만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우리 딸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