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가족들과 친척 결혼식에 참석했어요.
오신 손님 중에 한 분이 저희 아이들을 보시고는
눈건강에 '빌베리'가 좋다며 관심을 가져주셨죠.
저희 아이들 둘 다 안경을 쓰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관심을 주셨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안경을 일찍부터 착용한 것에 대해
엄마로서 늘 미안한 마음이 들고 있던 차였어요.
결혼식장에서 돌아오자마자, 일단 주문부터 하고,
효능과 부작용 등을 찾아보기 시작했죠.^^
일단 아이들의 평가는 이랬습니다.
블루베리보다 먹기 편하고(물컹거림을 싫어해요)
아사이베리보다 안시고, 맛이 참~좋다.
엄마의 입장에서는 가격이 사악한것 외에는
별다른 단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몇 개월만 꾹 참고 비싸지만 한번 먹어보려고요.
눈 건강이 정말 중요한 요즘.
여러분들도 꼭 한번 알아보시고, 눈건강 챙기시길
바라며 간략하게 빌베리에 대한 정보 공유합니다!
왜 빌베리가 눈에 좋을까요?
빌베리는 블루베리와 비슷하게 생긴 유럽산 베리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특히 야맹증 개선, 눈의 피로 감소, 망막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꾸준히 보고되고 있어요..
안토시아닌(Anthocyanin) 풍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망막의 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특히 눈의 모세혈관 순환 개선에 효과적이라 알려졌죠.
시력 유지 및 피로 회복
빌베리는 눈의 피로를 줄이고, 특히
야간 시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실험 결과도 있어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공군 조종사들이
야간작전 전 빌베리 잼을 먹었다는 일화도 유명하답니다.
황반변성·녹내장 등 예방
노화로 인한 눈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루테인과 함께 섭취할 경우 효과가 더욱 좋아져요.
어떻게 섭취할까요?
생과는 국내에서 보기 어려워요.
보통 건조 분말, 추출물 캡슐, 즙 형태로 판매되는데,
저는 요 아래 제품처럼 요플레 용기에 담긴
즙 형태를 주문하여 먹고 있어요.
아이들이 먹기에 번거롭지 않고 편한 것 같아요.
하루 섭취량은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안토시아닌 80~160mg 수준을 권장하기도 해요.
눈 건강은 한 번 나빠지면
회복하기 어렵지요. 흑흑.
스마트폰과 모니터 사용이
일상인 요즘이라 더 그렇죠.
자연 유래 성분 빌베리 먹고
몇 개월 후에 결과포스팅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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