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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복잡한 요리 NO! 솥 하나면 충분한 집밥 레시피”

by sweetpain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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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솥에 담긴 따뜻한 위로”
요리는 복잡하지 않아도 되죠.

아니, 복잡하면 안 되죠.ㅋ

매일매일 매끼를 챙겨서 먹으려면요.

 

그래서 제가 원팬 요리 다음으로 

애정하는 요리는 한솥밥 이랍니다.


한 솥에 쌀을 담고, 좋아하는 재료를

가득 얹어 밥을 짓는 것만으로도
집안 가득 퍼지는 구수한 냄새와

따뜻한 한 끼가 완성되기 때문이죠.


솥밥은 별다른 기술 없이도 재료만

잘 고른다면, 누구나 만들 수 있고,
한 가지 그릇으로 밥과 반찬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더없이 편리해요..


바쁜 하루 속, 정성 가득한 한 끼가

필요할 때 솥밥만 한 게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아주 쉬우면서 영양도

챙겨갈 수 있는 솥밥 이야기 해봐요~


1. 표고버섯 솥밥

재료

쌀 1컵, 불린 표고버섯 3~4개,

간장 1T, 참기름 1t,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쌀을 씻어 30분 불린 후

물은 평소보다 살짝 적게 잡아요.

2. 표고버섯은 채 썰어 올리고,

간장과 참기름을 한 스푼 넣고 끓여요

3. 센불 5분→약불 10분→뜸 10분.

밥을 섞어 드실 때는 버섯 향이

퍼지도록 골고루 저어주세요.


2. 연어 솥밥

재료

쌀 1컵, 생연어 100g, 간장 1T,

맛술 1T, 다시마 한 조각, 쪽파
만드는 법

1. 쌀을 불려서 담은 솥에,

다시마를 깔고, 연어를 올려요.

2. 간장과 맛술을 넣고 밥을 지어요.

센불 5분→약불 10분→뜸 10분.

완성 후 뚜껑 열고 쪽파를 송송 썰어

뿌려주면 향도 맛도 최고!


3. 소금 버터 명란 솥밥

재료

쌀 1컵, 명란젓 1~2개, 버터 1큰술,

소금 약간, 쪽파 (선택)

만드는 법

1. 쌀을 씻어 30분 불린 뒤

물을 평소보다 약간 적게 잡아줘요.

2. 명란 껍질을 살짝 벗겨 윗부분에 얹고,

버터 한 덩이와 소금을 살짝 더해요.

3. 센불 5분→약불 10분→뜸 10분.

완성 후 섞어 먹을 때 쪽파를 송송

썰어 올려주면 향까지 풍성!

맛 포인트

명란젓 자체가 짭조름하고 깊은

감칠맛을 가지고 있어 간장 없이도

충분히 맛있는 밥이 됩니다.

버터와의 조합은 고소함을 더해주죠.


 4. 베이컨 감자 솥밥

재료

쌀 1컵, 베이컨 2~3줄, 감자 1개,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베이컨은 작게 썰고,

감자는 깍둑썰기 해 준비해요.

2. 불린 쌀 위에 베이컨과 감자를 올리고,

물은 평소보다 약간 적게 잡아둬요.

3. 센불 5분→약불 10분→뜸 10분.

완성 후 후추만 살짝 뿌려도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풍미!

맛 포인트
베이컨은 자체적으로 기름과 염분이 있어

자연스럽게 간이 배고, 감자의 부드러운

식감이 더해져 밸런스가 좋은 한 끼가 돼요.


5. 닭고기 솥밥
(닭가슴살 or 닭다리살)

재료

쌀 1컵, 닭고기 100g, 간장 1T,

마늘, 생강 슬라이스, 대파
만드는 법

1. 닭은 간장, 마늘, 생강에 재워두고.

2. 쌀 위에 재운 닭과 향신 채소를 올려요

3. 센불 5분→약불 10분→뜸 10분.

파를 뿌려주면 향긋한 밥 완성!

 

솥밥은 그저 한 끼 밥이 아니죠.
냄비 하나로 지은 밥에는 정성,

여유, 따뜻함이 담겨 있어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정말 손쉬운 조리법으로도

근사한 한 끼를 만들 수 있어요.


한 번의 조리로 설거지까지

줄일 수 있으니 이보다 더

편하고 좋을 수는 없을 듯해요.


오늘 저녁, 프라이팬 대신

솥 하나로 삶의 속도를

낮춰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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