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돈 소금 vs 핑크 솔트: 어떤 소금이 더 좋을까? 꼼꼼 비교"

저는 핑크솔트를 사용해서 요리를 해요.

4년~5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소금도 역시나 미세플라스틱이 들어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찾아보다가 선택한 소금이죠.

 

바꾸면서 찾아보니 굉장히 다양한 소금이 있어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은 더 다양하겠죠.

 

얼마 전 코스트코를 갔다가 익숙한 소금이 보여서

집어왔어요. 바로 말돈소금.

 

오늘은 제가 꾸준히 사용해 오던 핑크솔트와

말돈소금을 한번 비교해 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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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돈 소금(Maldon Salt)

말돈 소금은 영국 잉글랜드 에식스(Essex) 주의

말돈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통 천일염이에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져요.

모양

얇고 바삭한 피라미드 모양 결정을 가져요.
(그래서 바삭하면서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아요.)

맛

짠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고 깔끔한 염미를 가져요.
(입에 넣었을 때 쓴맛이 나거나

텁텁한 금속 맛이 거의 없습니다.)

최근에는 스모키 말돈 소금도 나와요.

생산 방식

천연 방식으로 바닷물을 끓여서 증발시켜

결정화하는 전통적 기법을 사용해요.

사용법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주로 마무리용

(피니싱 솔트)으로 사용하지만,

요즘은 시중에서도 많이 판매되고 있어

가정에서도(저희 집에서도) 사용해요.

고기구이, 샐러드, 초콜릿 디저트 위에

뿌리면 맛과 식감이 확 살아나요.

✔ 말돈 소금의 장점

결정이 얇고 부드러워 식감이 고급스러워요.

자연스러운 순수한 짠맛

요리의 마지막 터치로 음식의 맛을 한층 높여주죠.

화학적 처리 없이 만든 청정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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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솔트
(Pink Himalayan Salt)

핑크 솔트는 주로 파키스탄 히말라야 산맥

근처 광산에서 채굴된 천연 암염이에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져요.

색깔

천연 광물질(철분 등) 덕분에 연한 분홍색부터
붉은빛까지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어요.

맛

일반 정제 소금보다 부드럽고 풍미 있는
짠맛이 특징이에요. (다만 말돈 소금에 비하면

결정이 단단해 식감이 더 강해요.)

성분

미네랄 함량이 높아요.
(마그네슘, 칼륨, 칼슘 등 80여 종 이상의
미네랄이 소량 포함되어 있어요.)

사용법

요리에 직접 쓰거나, 핑크 솔트 블록을
구이용 돌판처럼 사용하기도 해요.
(심지어 목욕용 소금이나 인테리어용
조명(소금 램프)으로도 사용해요)

✔ 핑크 솔트의 장점

천연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적 의미가 있어요.

색감이 아름다워 음식 데코, 테이블 세팅용으로 좋아요

방부제, 화학 첨가물 없이 자연 그대로

다양한 활용(요리, 목욕, 인테리어)이 가능해요.

 

말돈 소금과 핑크 솔트는 각각
매력이 뚜렷한 천연 소금 같아요.
음식의 섬세한 맛을 살리고 싶다면
말돈 소금.
건강을 고려하거나 다양한 활용도를
원한다면 핑크 솔트를 선택하세요.
어떤 소금을 고르든, 천연 그대로의
맛과 자연의 힘을 느끼는 것,
그게 진짜 소금의 매력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