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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생아몬드 vs 구운 아몬드, 어떤걸 먹을까?

by sweetpain 202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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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는 건강 간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저도 견과류를 좋아해서 아몬드도 자주 먹어요.

사과 반쪽과 아몬드 한 줌이면 훌륭한 간식이 되죠.

 

하루 한 줌의 아몬드가 심장 건강을 지키고,

포만감을 주며, 피부에도 영양을 공급한다는 말,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은 생아몬드와

구운 아몬드, 어떤 걸 더 자주 드시나요?


비슷해 보여도 맛과 영양소가 약간씩 다르고,

식감도 확연히 달라요. 오늘은 이 둘의 차이를

하나씩 비교해 보며 어떤 상황에 어떤 아몬드를

선택하면 좋을지 알려드릴게요!


 

영양가 비교

비타민 E

생아몬드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열에 약한 성분이기 때문에 생으로 먹으면

손실 없이 섭취할 수 있어요.

구운 아몬드

고온에서 가열하면

일부 비타민 E가 파괴될 수 있어요.

단백질

생아몬드

단백질 함량이 그대로 유지돼요.

구운 아몬드

가열해도 단백질은 그대로 유지돼요.

식이섬유

생아몬드

식이섬유가 그대로 유지돼요.

구운 아몬드

식이섬유 함량에 큰 변화는 없어요.

항산화물질

생아몬드

항산화 성분이 그대로 보존돼요.

구운 아몬드

고온으로 가열하면 일부 항산화 성분이

손실될 수 있어요.

지방

생아몬드

건강한 불포화지방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구운 아몬드

가열 과정에서 지방 구조에 일부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어요.

요약하면,

생아몬드는 자연 그대로의 영양소를 보존하고 있어요.

특히 비타민 E와 항산화 성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생으로 섭취하는 게 더 유리하죠.

반면, 구운 아몬드는 열에 의해 일부 영양소가

손실될 수 있지만, 여전히 건강에 좋은 간식이에요.

식감과 맛의 차이

생아몬드
식감이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이 있어요.

오독오독 씹히는 맛보다는 담백하고 은은한

고소함이 특징이에요. 특히 오래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올라와 ‘씹을수록 맛있는’ 간식이죠.

구운 아몬드
바삭하고 고소한 향이 강해져 입에 넣는 순간부터

맛의 풍미가 확 퍼져요. 특히 소금이 살짝 들어간

구운 아몬드는 중독적인 간식으로 손이 멈추질 않죠.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나트륨 섭취량을 늘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보관과 위생

생아몬드

껍질이 살아있고 수분이 많아 냉장 보관이 좋아요.

장기 보관 시 곰팡이나 산패 가능성도 있으니

보관에 주의를 기울여 주셔야 해요.

구운 아몬드

수분이 적어 실온 보관이 비교적 쉬워요.

하지만 볶는 과정에서 이미 산화가 어느 정도

진행되기 때문에 되도록 빠른 소비가 좋아요.

생아몬드와 구운 아몬드, 어느 하나가 절대적으로

더 좋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목적에 따라 선택하면 건강한 간식 생활이 가능해요.

자연 그대로의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생아몬드를,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필요하다면 구운 아몬드를!


하루 20~25알 정도면 충분하니,

오늘도 아몬드 한 줌으로 건강한 하루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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