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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킹: 지구를 사랑하는 작은 실천" 러닝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였던 것 같아요.무더운 여름날. 아침에 일어나 달리는 나의 의지를칭찬하며 한껏 들떠서 기분 좋게 달리고 있었어요. 그때 한 아저씨께서 제 옆을 지나쳐 가시는데,뭔가 자세가 이상해서 유심히 보게 되더라고요.러닝을 하면 팔꿈치가 앞뒤로 흔들려야 하는데뒤에서 보니 두 팔이 고정된 채로 달리셨어요.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얼마 되지 않아서그 이상하다는 생각이 감동으로 바뀌게 되었죠.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중이셨던 거예요.한 손에는 집게, 한 손에는 비닐봉지를 들고서. 정말 많은 생각과 함께, 감동이 밀려왔어요.아무나 할 수 없는 생각을 하셨구나. 그리고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몸소 보여주시는구나.가을쯤 제가 아이들에게 제안을 했죠.우리 동네 깨끗하게 플로킹을 .. 2025. 4. 29.
2025년 가정용 오븐 추천 TOP 3 비교 드디어 오븐이 고장이 났어요.(너무 좋아하는 티가 났나요?^^)7~8년 정도 정말 잘 사용한 것 같아요. 얼마 전부터 약간씩 이상한 조짐이 있었어요.분명히 잘 맞췄는데, 온도가 이상하게 바뀌고예열도 예전보다 잘 안되는 것 같고,골고루 구워지지 않는 것 같은 느낌 등. 약간씩 조짐을 보이더니, 며칠 전 대형사고가..쿠키를 굽기 위해 오븐을 돌려놓고는 하교하는 아이들 픽업해서 학원에 보내고돌아왔더니. 베란다가 하얀 연기로 가득 차고거실의 공기청정기는 빨간색으로 미친 듯이돌아가고 있었어요. 뭐지? 순간적으로 불이 난 줄 알았어요. 그 와중에 마스크를 챙겨 쓰고, 베란다에 가보니쿠키가 새까맣게, 정말 까맣게 탔고,오븐은 파워가 완전히 나간 상태로 있었어요. 십년감수. 아찔한 경험이었어요.오래 사용했다. 바꿔라~.. 2025. 4. 29.
루시엔도 유리 문진 - 나를 위한 작은 쉼표가 되어줄 소품 저는 아이들과 함께 아트박스를 가끔 가요.그만할 때 한창 아기자기한 소품들이너무 좋아질 때라서, 같이 따라가서 구경해요.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마음에 드는 물건을,저는 제 나름대로 눈에 들어오는 물건을 보죠. 오늘은 눈에 들어오던, 감각적인 예쁜 소품을소개해 볼까 해요. 구매는 하지 않았어요.이미 집에는 책받침대며 문진이 있어서요. 나중에 제 생일에 딸아이에게 말해야겠어요."엄마. 아트박스에서 루시엔도 문진 사줘" 루시엔도 비 오는 날 유리 문진은투명하고 맑은 크리스탈 반구 안에,마치 비 오는 어느 하루를 담아낸 듯한감성적인 디자인을 가진 문진 소품이에요. 문진 전체는 유리 특유의 맑고 깨끗한 광택을,안쪽에는 부드러운 빗방울과 흐릿한 풍경을연상시키는 섬세한 표현이 들어 있어요.조명이나 햇살이 비칠 때, 유.. 2025. 4. 28.
"클린 이팅(Clean Eating): 자연 그대로 먹는 건강한 식사의 시작" 클린 이팅(Clean Eating) 은'자연에 가까운 형태로 식사를 하자'는몸에 좋은 식습관을 말해요.쉽게 말하면, 가공되지 않은 인공첨가물이없는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를 그냥 깨끗하게먹는 것을 뜻하죠. 그냥 있는 그대로요. 저한테 너무나 잘 맞는 식습관이에요.자연의 식재료를 이용해 간단한 레시피를,최소한의 조리법으로 속 편하게 먹는.. "먹는 음식이 몸을 만든다."이런 생각에서 출발한 건강한 식문화 같아요.나이가 들고 보니 음식이 몸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남을 매 순간 느끼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클린 하게 무엇을 먹을지,어떻게 먹을지 한번 알아볼까 해요^^클린 이팅, 이렇게 이해해 보세요✔️ 클린 이팅에서 지향하는 것1. 신선한 과일과 채소 먹기2. 통곡물(현미, 오트밀 등) 섭취3. 자연 그대로의.. 2025.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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