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회사에서 일할 때
사무실 근처에 맛있는 쌈밥집이 있었어요.
그곳에는 사실 쌈장이 맛있고 특이해서
자주 들르게 되었었던 것 같아요.
얼마 전 주말 점심 메뉴로 고기를 굽는데
문득 견과류 쌈장이 먹고 싶어 져서는
집에 있던 땅콩 분태만 넣고 휘리릭~
그럭저럭 고소하게 씹히는 맛이 좋은
쌈장이 만들어져서 가족들이 만족했죠.
오늘은 생각난 김에 견과류 쌈장 레시피를
생각해 봤어요. 이번 주말에 휘리릭~
만족스러운 저녁 되시실 바라며, 시작할게요.
쌈장 한 숟가락에 고소한 향이 가득.
오늘은 아몬드, 땅콩분태, 해바라기씨 등
다양한 견과류를 넣어 만든 풍미 가득한
견과류 쌈장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쌈 싸 먹을 때는 물론, 야채 스틱이나 밥 비벼
먹을 때도 잘 어울리는 반찬이랍니다.
견과류 쌈장 재료
된장 2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매실청 또는 올리고당 1큰술
다진 파 1큰술
견과류 (총 약 3큰술):
어떤 견과류든 상관없어요.^^
아몬드 슬라이스 또는 분태 1큰술
볶은 땅콩분태 1큰술
볶은 해바라기씨 1큰술
(선택) 깨소금 약간
견과류 쌈장 만드는 방법
견과류 준비하기
견과류는 마른 팬에 살짝 볶아
고소함을 살려주고요,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는 잘게 부수거나
분태 상태로 구입해서 준비해 주세요.
쌈장 섞기
볼에 된장, 고추장, 마늘, 매실청, 참기름,
다진 파를 넣고 잘 섞어 주고요.
견과류 넣기
볶은 견과류를 쌈장에 넣고 가볍게 섞어요.
기호에 따라 깨소금을 약간 뿌려 마무리해요.
보관하기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1~2주간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간단하지만 풍미는 풍성한 견과류 쌈장!
한 숟갈 떠서 따끈한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그 자체로 훌륭한 한 끼가 돼요.
우리 집 밥상에 작지만 특별한 변화를 주고
싶을 때,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입 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에 반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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